기획서 작성법, 사업기획서 작성요령

 

 

기획서 작성법, 사업기획서 작성요령  

기획서!!! 

작성법에 대한 노하우가 있느냐 혹은 사업기획서를 잘 적는 골든로드가 있느냐는 질문에 과감하게 "NO" 라고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기획서 작성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습니다.  <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작성하는 것이 기획서 작성요령 중에 하나입니다. >  무슨 뜬구름 잡는 이야기냐구요. ^^

 

이 이야기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기획'과 '계획'의 차이점을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기획서를 자주 작성하며서도 기획이라는 의미를 생각해 보신것이 있나요?

 

신사업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대표이사의 지시는 보통 이렇게 떨어집니다. 이번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중인데... 누가 한번 기획을 하겠나? 혹은 기획안 올려봐~~~ 이렇게 이야기 하지! 계획서 제출해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기획서 작성법, 사업기획서 작성성요령

일상적으로 기획이라는 단어를 계획과 혼용하기도 하는데요.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기획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기발한 계획'입니다. 즉, 엉뚱한 계획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특히 사업기획서의 경우에는 엉뚱하거나 새로운 발생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기획의 핵심입니다.

 

 

 

 

그럼 기획서 작성법에는 특별한 틀이 없는건가?  

 

 

 

 

앞서 기획서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풀어 드렸는데요... 기획서는 말 그대로 정해진 틀은 없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보고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형식적인 틀을 사용해서 작성할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답은 아닙니다. 이런 틀을 강요한다면 이건 좀 딱딱한 내부 분위기라고 해야 겠지요. 

 

사업기획서를 작성하는 이유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전개를 하고 그 내용을 서로 공유하는데 주요 목적이 있습니다. 즉, <  사업기획서 자체에서 사업의 가부  >  를 논한다는 것은 전혀 논지와는 맞지 않습니다.

 

대신... 내가 지금 기획한 의도, 기획 내용, 기대효과, 전개방법 등은 반드시 포함되어야할 내용중에 하나입니다. 그냥 뭐... 이렇게 해도 잘 되지 않을가 하는 생각으로만 끝나버린다면 그건 그냥 몽상 입니다. 기획이 이러한 몽상과 다른점은 논리력으로 무장을 한다는 것입니다. 

 

" 그럼 논리력으로 무장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객관적인 자료들을 바탕으로해서 서포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신사업에 대한 사업기획서를 작성하고자 하는데... 우리 회사는 주요사업이 백색가전이다... 여기서 파생적으로 나올수 있는 신사업기획은 어떤것이 있겠습니까? 흔히 이야기하는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서 여러가지 접목가능한 신사업을 고려해야 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백색가전 중에서 에어컨(공조) 설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우선은 판매, 유통, 서비스 등으로 구분해서 어떤 파트로 신사업을 엮어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해 봅니다. 가만히 보니... 판매점이 가능할것같다... (생각을 우선 확장해 보는 겁니다.) 

 

에어컨이 이전과는 다르게 집안에서도 거실에 자리하면서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면 디자인 적은 요소도 가능할 것이고... 구입하기 전에 인테리어를 한번 해보고 싶어 할 수도 있을겁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미용실에 가면 머리를 하기 전에 자신의 얼굴을 촬영해서 머리모양을 비교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집안의 사진을 직어오면 몇몇가지 에어콘을 가상으로 설치해 보는 기획서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이 될지 않될지는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 기획이란 이러하듯이 구현가능한 기초 자료, 제반사항들을 조합하면서 만들어 내는 과정입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머리는 짜내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좀 모순적인것이 책상에 앉아서 머리를 짜낼때 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다른 일을 하다가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대박일 때가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이런 저런 조합들을 계속하고 있고... 여유속에서 사고의 과정이 확장이 된다고 하더군요. 

 

작성법, 작성요령

 

자... 그러면 마무리로... 앞서 생각했던 이런 생각을 사업기획서로 작성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 무장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냥 뜬금없이 가상 에어컨 인테리어 시스템을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보자고 하면 100%로 거절 당할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서 이야기 드린것처럼... 

 

소비자의 요구(에어컨도 인테리어 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소비자의 성향분석)

기획내용 (실제 어떠한 시스템으로 구현할 것인지... 프로그램은 어떤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기대효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거나... 만족도가 높아지거나...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

 

이러한 간략한 내용이라도 기획서 작성에서 설명을 해야 합니다. 사람은 논리적인것 같지만 상당히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동물입니다. 논리적인것 처럼 보이고 싶어 하는 거지요. 특히 사업기획서 작성요령이라고 한다면... 업종의 장벽도 낮추어 보시고... 말도 않되는 상상들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10년전 누가 돌아다니면서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가 생긴다고 상상을 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