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정말 며칠 남지 않았어요. 한 일은 없는데 시간은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 버리네요. 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2024년의 새해 운세를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변에 보면 재미로 점 보러 다니는 친구들도 있고, 거리에서 타로점 보는 친구도 있는데... 비용이 발생하죠.
신한라이프(신한생명)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운세 및 사주, 신토정비결, 게다가 부자되기' 서비스까지 제공해 주네요.
2024년 용의 해 인데요. 새로운 한 해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그리고 새해는 어떤 길흉지사로 가득할지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우선 무료 운세나 사주를 보기 위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라이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됩니다.
1. 신한라이프 홈페이지에 접속 > 상단 '혜택' 클릭
제공되는 운세/사주를 한번 살펴 볼까요~
- 월간종합운세 : 이번 달의 전체에 걸친 운수, 금전, 연애, 건강, 특정 기일(이사 등) 총 7가지에 걸친 주제로 제공
- 평생운세 : 일생의 운수를 알아볼 수 있어요. 평생에 걸쳐서 특정 한 해가 모든 인생을 결정하지는 않아요. 단, 내가 타고난 운세가 어떤지. 흔히 팔자가 어떤가를 알고 좋은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나쁜 것은 사전에 대비하고 피해 가는 지혜를 발휘해야겠네요. 운명론에 빠지지 말고 운명을 개척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 신토정비결 : 토정 이지함 선생의 비서를 기본으로 하여 집필되었어요. 144괘를 오늘날의 의미로 재해석하여 삶의 행운과 불운을 분석한 것입니다. 과거의 '술서'라도 오늘날의 해석이 가미되어야겠죠.
- 부자 되기 : 신한라이프에서만 제공되는 특별 서비스네요. 타고난 재물운, 재복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자산과 재물을 운영하는 현명한 능력을 배우시길. 부자의 팔자와 거지의 팔자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합니다. 시와 때를 잘 맞추어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재복은 달라질 수 있어요.
제공되는 서비스는 정통운세, 월간 종합운세, 평생운세, 2023 신토정비결(클릭하면 2024 신토정비결로 연결되네요), 2023 부자 되기(신한라이프 사이트 성격 상 파이낸스 정보 제공), 생활운세, 애정/궁합까지 많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2. 신토정비결로 2024년을 미리 내다보기
그럼 정통 운세 중, '2024 신토정비결' 한번 해볼까요. 미래를 살짝 엿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토정비결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통계적 집합체라서 태어난 년, 월, 일에 따른 육십갑자로 한해의 신수를 12개월로 풀이한 해설입니다.
위에 노란 박스의 내용을 입력해 주시면 돼요. 기본적인 정보는 성별, 생년, 월, 일, 태어난 시(부모님에게 물어보셔요. 대충 비슷하면 돼요). 편한 점은 개인 정보 입력은 딱 한 번만 하면 됩니다. 다른 운세 알아보기 위해서 개인정보 창이 리셋되지 않아요. 그냥 딱 한번!
결과가 나왔는데. 대체 무슨 소린지. ㅠ,.ㅜ 한자를 전혀 모르다. 보니 읽을 수는 있겠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전혀 예측이 안되네요. 딱 하나...
'고객님은 7살을 기준으로 하여 운세의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나의 7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미래보다 기억나지 않는 과거지사가 더 궁금하네요.
실제 저의 생년월일시에 따른 토정비결 해설은 한글로 나옵니다. 총론, 재물운, 직업, 가정, 건강 등 인생의 전반에 걸친 점괘를 해설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매월 운을 간략하게 압축 요약해서 제공합니다.
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일' 운세를 알아보는 방법도 있어요.
3. 오~ 동서양의 만남! (토정비결 VS 타로카드)
ㅋㅋㅋ 오늘의 타로 서비스도 있습니다. 한 곳에서 동양과 서양의 점괘를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둘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뭘까요? 토정비결, 오늘의 운세 등은 수동적입니다. 태어난 혹은 태어나버린(수동적이죠. 내가 태어나는 걸 선택한 것은 아니니) 시점을 기준으로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측면에서 접근합니다.
반면, 타로카드는 카드를 내가 선택합니다. 내가 알고 싶은 것,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점을 보는 사람의 궁금함을 내가 선택한 카드로 해석을 해 주는 거죠. 물론, 점집 가서 물어보는 것도 비슷한 것 아니냐 하실 수도 있네요. 점집 가더라도 질문만 하지 내가 카드를 고르거나 하는 건 없죠. 점집에서 신물 건드렸다가는 쫓겨날 수 있어요.
타로 카드 점 보실 때 보다 정확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자신이 알고 싶은 점, 궁금한 점을 진정 알고 싶은 마음으로 카드를 선택하세요. 그래야 카드가 알려주는 점술의 해설이 더욱 정확해집니다.
운세, 타로카드, 토정비결은 매년 해넘이, 해돋이가 되면 즐겨 찾아보곤 하죠. 요즘처럼 고물가, 저성장 시대에는 비용 지출이 아깝기도 하고요. 내년은 경제가 어떻게 요동 칠지 모르는 판국에 가볍게 나마 자신이 타고난 운와 괘를 알고 취할것은 확실히 '득'하고 피할 것은 사전에 대비해서 큰 '화'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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