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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날/MK 사업계획서

입점제안서, 납품제안서 작성

by Study CAT 2012. 6. 13.

입점제안서, 납품제안서 작성

오늘은 제안서 중에서 입점과 납품에 관련한 문서 작성 방법을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비슷하게 드리는 이야기 지만 고기를 잡는 방법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우선, 입점제안서나 납품제안서의 경우 대부분이 백화점, 유통업체(마트 등)에 입점을 혹은 당사의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작성을 하게 됩니다. 그럼 상대 기업에서는 어떤 점을 주시해서 볼겠습니까?



이야기의 시작은 바로 이 상대편의 입장에서 시작이 됩니다. 
다양한 분야의 제안서를 작성하다보니 입점이나 납품 제안서의 경우 아이템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쥬얼리, 신발, 피자, 원재료, 호두 등등등 이루 말 할 수 없이 다양한 제품들을 납품하거나 혹은 샵인샵 형태로 입점을 하기 위해서 서류를 준비해 드렸는데요. 이런 작업은 본인이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작대행을 통해서 이런 제안서 작업을 하는것이 최선이라고는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디자인적인 측면이나 시간적인 효율을 생각하신다면 대행을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제가 이런 서류나 제안서 작업을 대행하는 철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은 사업이 성공하는 방향으로 기획을 해야 한다.
미사어구 보다는 담백하고 진솔하게.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쉽고 명쾌하게.


그리고 제 입장에서 이런 제안서를 의뢰하는 고객의 입장을 바라보면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대부분이 큰 기업이라기 보다는 중소기업 혹은 생계형 기업이 많습니다. 물론, 일정 부분의 수수료는 발생하지만 거의 인건비 정도로만 책정을 합니다.




이야기가 조금 다른 곳으로 흘러 갔는데요. 각설하고 ^^
우선 상대방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체킹을 할지를 먼저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혹여나 기 입점하신 분들에게 작은 정보라도 얻을 수 있다면 얻는것이 좋습니다. 뭐... 이런것이 꼼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꼼수가 아니라 하나의 방법론입니다. 




물론, 내용상에 있어서는 100% 진실과 충실한 자료들로 작성을 해야 합니다. 차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책이 될 뿐만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입점후의 그림역시 제시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입점제안서나 납품제안서의 경우는 재무정보는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를 않는데요.
오히려 그 부분 보다는 기업의 건실성 입니다. 기존에 거래처가 어느정도 되는지 그리고 거래선, 납품실적, 기업이념, 대표자 이력사항... 제조업이라면 시설목록 등등에 대한 우리 회사를 신뢰할 수 있는 자료들을 충분히 포함시켜야 합니다. 

물론!!!! 거짓은 않됩니다. 
없는 실적 만들어서 넣고 납품하지도 않았는데... 한것처럼!!! 이것은 상호간에 불신만 키울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납품 제안서를 작성하는 입장에서는 내가 '을'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마인드는 갑의 입장에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이런 부분이 부족해서 저런 부분이 약해서 ... 이런 생각은 애초에 저 멀리 강물에 던져 버리시기 바랍니다. 왜냐구요....

상대 역시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입점제안을 받는것이고 납품제안을 받는 것입니다. 나 말고도 제안서를 여러군데 받아 보겠지만... 결국은 자신감과 안전성이 있는 업체로 기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절대 모른다고, 부족하다고 '기 죽지' 마시기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