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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습관

너만 모르는! 수학 공부 잘 하는 방법?

by Study CAT 2023. 3. 16.

수학 공부 성적 올리는 절대 방법을 알아보자.

 

국어, 영어, 수학! 지겹다.

처음에 '국영수'가 성은 '국'이요. 이름은 '영수' 인 줄 알았다.

입학과 동시에 가장 친하게 된 친구가 바로 이녀석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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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특히 수학은 공부해도, 안 해도 성적은 비슷해.

단기간에 점수 올리기 제일 힘든 과목이 수학, 물리.

아무튼 숫자 들어가는 과목은 정말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힘들지.

이 글도 하루아침에 수학 공부 잘 하는 비법을 공개하는 건 아냐.

단, 공신들, 수학성적 좋은 학생들이 쓰는 방법을 소개하는 거니까.

 

생각보다는 노력 노력 보다는 실천이 더 중요해. 

 

그럼 잘 따라와봐.

 

자. 시작은 수학공부는 왜 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고.

 

학교 선생님 중에서 수학을 배워두면 어디에 유용하게 사용되는지 이야기해 준 사람 있어?

 

없어. 난 그랬어. 그냥 계산하고 공식 외우고, 까먹고, 또 외우고. 문제 풀고.

답 맞추면 기쁘고. 이런 루틴의 반복에서 큰 재미를 찾기는 힘들었지.

수학이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좀 이상한 거겠지.

 

수학은 우리의 삶 대부분에 파고들어 있어.

가볍게는 가격 계산부터 멀게는 인공위성의 궤도 추적까지. 

게임개발, 엑셀 계산, 공의 위치값, 자동차 속도 등 수학이 안 들어간 부분은 없어.

비록 하나하나 계산하는 일은 없겠지만, 원리를 알고 있으면 응용이 가능하다는 거지.

벡터를 배운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인입각, 반사각을 연산하고 운동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게 달라지지. 

 

그럼 수학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자고.

 

 

 


 

 

 

1. 노트 정리는 깔끔하게 한다.

 

 

수업 시간의 공식 설명, 문제 풀이는 항상 깨끗하게 정리해야 해.

틀린 문제를 다시 풀 때 어디서 틀렸는지 파악하려면 

풀이 과정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어야 해. 

특히, 계산 과정에서 대충 연산하다 보면 틀리기 쉬운데.

답을 맞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틀리더라도 어디서? 왜? 틀렸는지를 파악하고 그 부분을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한 거야.

 

 

 

 


 

2. 스스로 테스트하는 습관

 

 

문제지 풀다 보면 단원 테스트, 종합 문제 풀이 등 시험 비슷한 정리 문제들이 있어.

한 문제 풀고 답보고 이런 방식으로 대부분 문제 풀이를 할 텐데.

30분, 60분 이렇게 시간을 정해 놓고 시험을 보듯이 스스로 테스트를 해봐.

그럼 내가 제한된 시간 내에 풀어낼 수 있는 문제의 수준, 개수, 정답률 등

나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어. 

한 문제씩 풀고 해설 보다 보면 다 아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건 착각일 수 있어.

실제 시험은 그렇게 진행되지 않거든.

반드시 스스로 테스트를 하면서 자기 실력을 단원 별로 테스트해 보는 공부 습관을 길러야 해.

 

 

 

 


 

3. 수학문제는 스텝이 중요하다.

 

 

스텝? 춤출 때 스텝? 

아니 아니. 다른 과목도 비슷하겠지만, 특히나 수학은 선행 진도가 있어.

배우지 않은 건 절대 풀 수가 없어. 그정도로 앞단원과 뒷내용이 연계성이 높다는 거지.

영어 같은 경우는 해외에서 살다고 온 학생들이 선생님 보다 더 잘하는 경우도 많지.

수학은 그러기 힘들어 반드시 단계별로 배워나갈 수 있지.

구구단 배웠다고 라플라스 방정식을 풀수 있는 것도 아냐.

그러니 문제를 풀면서 내가 모르는 단계를 정확하게 알고 이해가 안 되면 한 학년 아래의 

교과서를 다시 풀어보고 개념을 이해하는 게 중요해.

 

 

 

 


 

4. 도움을 무한정받자.

 

 

봐봐. 교과서, 온라인 강의, 유튜브, 블로그, 앱, 1:1 강의 등 정말 수학 공부 하는데 

도움이 되는 온라인 정보가 넘쳐나. 

나 만 열심히 하면 성적은 올리 수 있어. 

 

모르는 문제, 자주 틀리는 문제는 꼭 중요한 시험에서 나의 발목을 잡거든. 

필요하면 인터넷이나 앱에서 필요한 풀이 방법을 찾고 해석하고 연구해 봐.

단, 모든 기기는 모르는 문제를 한꺼번에 찾아보고 닫아야 돼.

 

우리는 지금 공부를 하기 위해 기기를 활용하는 거지~

자칫하는 순간 한 문제 도움받고 1시간 딴짓할 수 있어.

 

 

 

 


 

5. 기본을 철저하게.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수학은 기본 개념, 체계, 정의, 공식으로 이루어진

딱딱한 학문이야. 정말 차갑도록 냉정하지. 

비슷하게 적었다고 점수를 주지 않아.

대학을 진학하게 되면, 특히 공업수학을 접하면 처음에 기절할 수도 있어.

특히, 전자, 통신 쪽으로 전공을 선택하면 전자기학에서 큰 고비를 맞지.

전기와 자기의 유도 및 상호 작용에 대한 부분인데. 

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 공식을 20개 정도 활용할 때도 있어. 

개념을 알아야 하는 거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 하면 지금 내가 중3인데 수준은 중1이다. 

그럼 중1 수학 교과서 붙잡고 기초개념부터 다져나가 

외워서 얼렁뚱땅 문제 풀 수도 있는데 결국 나중에 모르는 부분이 

누적되면 딱딱한 화석처럼 문제 푸는데 머리가 돌아가지를 않아.

모르니 당연한 거지.

부끄러워하지 말고 모르면 기초 개념부터 다시 시작해서 올라와.

그게 지름길이야.

 

 

 

 


 

6. 수학을 잘하는 사람과 함께 공부하자.

 

 

당연한 이야기지.

공부 잘하는 애들이 반에, 아니면 전교에 한두 명은 있어.

같은 반에 있으면, 그 친구 공부 하는 습관을 따라 해봐.

복습방법, 푸는 문제지, 노트 정리, 문제 푸는 방식 등

따라 하면서 내 방식으로 변형시키면 돼.

어렵지 않아요. 수학을 너무 밉게 보지 마. 

수학도 꽤 매력 있는 학문이야.

그리고 물리, 화학 등 다른 과목들의 밑거름이 되는 학문이기도 하고~

 

수학은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잘하기 위해서는 지름길이 있어.

바로 복습이야 복습. 다른 과목은 번개 치기로 모의고사를 대비할 수 있어도.

수학은 안 돼. 문제를 찍어 줄 수가 없어.

그만큼 누적된 공부가 중요하다는 거지.

지금 배우는 것이 너무 어렵고 수학 생각만 해도 지긋지긋하다면

앞선 학년의 문제지를 다시 빠르게 풀고 올라오던지

아니면 아주 쉬운 문제지부터 풀기 시작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