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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상식

베이비부머 자영업 진출을 위한 사업계획서 수립 필수

by Study CAT 2012. 7. 6.



  베이비부머 자영업 진출을 위한 사업계획서 수립은 필수



사실 요즘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것이 바로 베이비부머의 은퇴입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향후 700만명 정도의 베이비부머 은퇴자가 생길것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사업계획서 대행을 하는 입장에서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지나친 고자세 혹은 지나친 숙임자세 (^^) 극단적인 이 두 양상을 보게 됩니다.


대부분 70~80년대의 우리나라 산업 부흥을 이끌어오신 정말 우리나라 경제의 산 증인이시며, 산업역군들이셨는데요. 제 2의 인생을 준비하시면서 이런저런 고충이 많으실 겁니다. 현실적으로 볼때 취업은 어려운것이 사실이구요. 파트타임 혹은 일자리쉐어라는 제도를 이용하려고 해도 현실적인 장벽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은 자영업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자영업 중에서도 프랜차이즈를 많이 생각들 하시죠. 황금알을 낳는 것인냥 생각을 하시지는 않을겁니다. 이전보다 프랜차이즈의 수익률도 많이 떨어진것으로 조사되고 있더라구요. 경쟁이 과열되다 보니 흔히 생각하는 치킨, 빵집, 커피숍, 아이스크림... 아 도넛도 있네요. 이런 업종들은 특별한 전문기술 보다는 과다한 '자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프랜차이즈 영업권에 대한 제재에 대한 기사가 나오던데요. 이전부터 이건 문제가 되던 이야기 입니다. 바로 길건너편에 동일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오픈되고 ㅠㅠ 이건 가맹점들 입장에서는 망하라는 소리죠.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결국 자영업을 하신다면 지나친 리스크를 않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 이제 고민이 시작되는데요. 


1. 너무 새로운것에 도전하지는 마세요.

2. 가진 자금을 100% 올인하지 마세요. 

3. 남의 이야기에 혹~~ 하지 마세요.

4. 일확천금을 노린다가 쪽빡 찹니다.

5. 1번 정도는 실패라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제가 드리는 진시어린 충언입니다. 여기서 기본적으로 생각해야 될 부분은 사업계획서 입니다. 사업계획서를 그냥 종이 쪼가리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던데요. 자영업도 사업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선장이 먼~ 항해를 하는데 나침반, 항해도 없이 갈수 있을까요?


사업계획서는 이런 역할을 하는 겁니다. 멋있게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만든다기 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사어방향. 그리고 남에게 보여주었을때 조언을 받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업계획서 작성이유는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작성을 합니다. 대행을 할때도 금융기관 제출용이나 혹은 지인을 통한 투자제안서, 혹은 동업을 하기 위한 사업제안서 등으로 목적성이 있는데요. 


자신의 브랜드를 가지고 자영업을 진행하시고자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는 위에서 말씀드린 방향과는 조금 다르게 접근하시면 됩니다. 현실적으로 작성하시라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 내가 자금이 어느정도 있고, 잘하는 것은 무엇이고(관심과는 다릅니다.), 내가 아는 지인들이 어느 분야에 많이 포진되어 있는지를 고민하신다음. 업종을 선택하세요. 


흔히 창업에 대한 전문가라는 분을 만나 보면 이런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좋은 자리에 수익이 팡팡 날 것 같은 물건이면. 왜 '지가 않하고' 나한테 이렇게 권유를 하는 걸까... 그 물건이 정말 수익이 많이 난다면 어떻게은 잡지 않을까요... 대출을 해서라도 말입니다.





사업은 어린애들 장난이 아닙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 / 고자세 / --> 일종 목에 기부스라고도 하는데요. 과거 기억이나 명성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소비자나 사회의 시장은 그런것은 크게 인정하지 않습니다. 빵집 운영하고자 하는데 내가 이전에는 뭐... 은행의 지점장이었니 혹은 뭐 대기업의 어디까지 했니 .... 이런 명찰 과감히 버리시고 새롭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과거의 이력과 연관된 업종을 하시더라도 '갑'과 '을'이 바뀐 상태라면 고자세에서 바로 저자세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이런 부분이 더 잘 먹히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우 기술집약적인 시장을 주도하였지 지식집약 사업을 주도한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해서 창업을 생각하셔야 하고 향후 벌어질 사태에 대비해서 사업계획서를 철저하게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베이비부머나 기타 사회초년생에 대한 특혜 배려 이런거 없습니다. 철저한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이건 경험해 보시면 알겁니다. 강자가 살아 남는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것입니다. 마치... 카멜레온 처럼요. 상황이 변화하면 그에 맞도록 자신의 색깔과 스타일을 과감히 변화시켜야 합니다. 


두려움이 지나치면 실패를 불러들이고, 자신감이 지나치면 오만함이 엄습해 옵니다. 냉정한 시선으로 자신을 분석하고 반성하며, 미래에 대한 설계는 천천히 꼼꼼히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베이비부머 자영업 진출을 위한 사업계획서 수립은 필수라는 주제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