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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날/MK 어린이집 관련

[상담 사례 03] 국공립 어린이집 신규 VS 변경 위탁 어디를 지원해야 하나요?

by Study CAT 2017. 3. 23.

[상담 사례 03] 국공립 어린이집 신규 VS 변경 위탁 어디를 지원해야 하나요?





바쁜 와중에 조금더 바쁘게 지내보자는 생각에서 포스팅을 꾸준하게 하고 있습니다.

자, 오늘은 국공립 위탁을 보면...

신규 어린이집 공고와 변경위탁(기존 운영되는 원) 공고가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기존에 운영되고 있느냐 아니면 새로 OPEN 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여기서 고민하는 부분이 다들 비슷하시리라 생각되는데...


신규로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글쎄요. 

이 부분은 지원자들의 경쟁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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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신규 위탁이 확률이 높다???"



진실일까요, 거짓일까요?

답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신규 위탁이라고 해서 반드시 위탁 받을 확률이 높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앞서도 이야기 드렸지만 경쟁 상황이 치열해 지면...

그만큼 내부 경쟁율이 올라가 최종 라운드에서 경쟁하는 2~3명의 

이력이나 실력이 만만치 않겠죠...


단, 국공립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대체적으로 신규를 지원하는 성향을 보이시더군요.

풍문을 듣고 판단하시기를 

아무래도 '기존'에 운영되는 변경위탁의 경우에는 내정자가 있다거나

이미 어느 정도 판을 짜놓고 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저 역시 이런 풍문이 거짓말이야 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변경 위탁은 스리슬쩍 어물어물 연장 위탁으로 가는 경우도 봤습니다. 

물론 지금이야 그렇게 하기는 힘들 정도로 많이 투명해 졌죠.


제가 정답은 아니지만 신규 위탁 확률이 높다라는 것은 어느정도 동의를 하겠습니다.

단, 상대 평가라는 점은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변경 위탁은 이미 내정자가 있다???"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저 역시 이런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한 부분 때문에 위탁 신청서를 낼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어린이집 운영계획서 대행을 하건 본인이 직접 작업을 하건 

저는 무조건 들어가 보라고 이야기를 드립니다.


아무리 확률이 낮다고 하더라도 변경 위탁의 경우는 쟁쟁한 분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렇다면 선정 확률은 낮겠지만 잠재적인 경쟁자들의 실력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겠죠.

즉, 향후 실제적인 나의 경쟁자들에 대한 정보와 나의 레벨을 파악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정자가 있다라는 것은 최근에는 자주 보지 못했습니다.


얼마전에 지방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변경 위탁 대상 어린이집의 '원감' VS 지역에서 20년 이상하신 민간 원장


경쟁 구도로 흘러갔는데 결국에는 후자가 위탁을 받으셨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국공립 원감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는 잘 아실겁니다.


그래도 실력에서 밀리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결론적으로 신규 위탁, 변경 위탁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국공립 위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저는 무조건 준비해서 참여하라고 이야기를 드립니다.


대부분 공고문만 뚫어져라 쳐다 보면서 여기할까 저기할까 고민만하고

실제 서류 준비는 손도 대지 않습니다. 그냥 만만하게 보는거죠.

그냥 발급 받으면 되는 서류 + 운영계획서 + 소견발표


이 정도야 금방 한다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준비를 해 보면 이게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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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은 조금은 모호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리를 해 드린 이유는 신규, 변경 위탁을 고민하기 전에

내가 위탁 준비에 대해서 어느정도 스스로 고민을 했는지 생각해 보라는 의미에서 정리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