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월요일 오전은 힘들구나...

역시 월요일 오전은 힘들구나...

토, 일요일 가족 그리고 인근에 사는 동생들과 함께 12명이나 되는 가족들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양평을 다녀 왔더랬죠. 간만에 정말 간만에 떠난 여행이라 와이프도 설레고, 저도 설레고 ^^ 들뜬 기분에 정말 마음 편히 놀다가 왔네요.

아. 하지만 역시 월요일 오후 되는 슬슬 일에 탄력이 붙기 시작하는데 역시나 오전에는 힘드네요. 그래서 보통 저는 토요일 혹은 일요일 이틀 중에 하루는 되도록이면 사무실에 나와서 가볍게 일을 하고 들어가는 스탈입니다. 그래야 월요일 오전에 업무 탄력을 받는데 무리가 없더군요. 사람마다 스타일은 다르겠지만 흐름이라고 해야 할까요. 토, 일 이렇게 양일을 쉬고 나면 다시 기존의 업무 수준까지 올라가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업무 역량이 떨어져서라기 보다는 연속성이겠죠. 게다가 생활과 일의 리듬이 끊어 지다보니 그 패턴을 다시 찾는 것이 시간이 걸리죠. 그래도 오늘은 오전은 무사히 지나갔는데 슬슬 오후의 졸림이 찾아오네요. ^^ 따끈하게 끓인 커피 한잔하면서 가볍게 체조 좀 하고 들어와서 다시 업무에 정진해야 것네요. 

그럼 즐건 한주 시작하시기를~~~